충주성모학교(교장 장은주)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1박 2일간, 중‧고등학교 공통‧선택교육과정을 비롯한 전공과 이료재활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첫날인 20일(목), 오전에는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교육현장을 답사하였으며,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공간 오감>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오감을 통하여 국보 반가사유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1일(금), 경복궁을 찾아 역사해설가의 안내를 들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체험형 전시장인 <어둠 속의 대화>를 방문하여 시각장애 로드 마스터(안내인)의 안내에 따라 시각을 제외한 다양한 감각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은주 충주성모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고, 우리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