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이텍고등학교(교장 심정섭)는 7일(금)과 20일(목),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기술 향상을 위해 2025 현장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학습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의 결과물을 전시‧발표함으로써, 교과 연계 실무 능력과 협업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7일(금), 꿈오름 축제와 함께 진행한 전시회는 기본 프로젝트 학습 전시회로 수학, 통합사회, 과학, 체육 등 보통교과와 전공기초 교과를 융합하여 총 13팀이 참여했다.
학생 주도형 모둠 활동으로 운영되어 ▲환경 보호 업사이클링 굿즈 ▲실용수학 디자인 ▲오르골 악보 제작 ▲AI 체험존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오는 20일(목)에는 3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응용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가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전자과 등 전공 교과를 기반으로 12개 팀이 참여해 ▲3D 직지활자 제작 ▲주차장 센서 감지등 ▲스마트 창문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 작품을 발표하고, 설계‧제작‧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협업하여 수행하며, 산학 전문가 및 교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하이텍고가 강조하는 보통교과-전문교과 융합형 직업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기대된다.
심정섭 청주하이텍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완성하며 배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경험은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과 현장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직무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