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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북외고, 제10회 다중언어 말하기로 세계를 탐구하다

  • 자료제공 충북외국어 고등학교
  • 보도일자 2025/11/07
  • 조회수28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11.07.
  • 연락처 043-717-3555
충북외고, 제10회 다중언어 말하기로 세계를 탐구하다 이미지1

충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은영)6() 저녁, 외국어를 통한 세계 문화 탐구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와 문화적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표현하는 10회 다중언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아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고, 12학년 학생 26(14)이 참가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6개 언어로 각국의 문화, 언어, 철학, 역사 등 폭넓은 주제로 발표하였다.

독일어 부문은 <언어 속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하여 언어가 반영하는 사회적 가치와 문화적 차이를 고찰하였고, 프랑스어 부문은 <음악으로 피어난 여름, 프랑스 음악 축제>, <루브르 박물관과 경복궁 - 예술과 역사를 품은 학교>를 통해 언어와 예술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또한, 스페인어 부문은 <스페인 속 다른 언어, 카탈루냐어>, <언어로 읽는 스페인의 여유와 삶의 철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소개하였으며, 러시아어 부문은 <러시아 붉은 광장의 역사와 명소>를 통해 역사와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중국어 부문에서는 <중국의 해음현상>, <()의 정신, 중국에서 세계로>의 주제로 언어유희와 유교 사상의 세계적 가치를 탐구하였으며, 일본어 부문은 <다테마에와 일본의 외교정치>, <와비사비, 불완전함 속의 조화와 아름다움>의 주제로 일본의 사회와 미학을 다각도로 조명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어 학습의 인문학적 가치와 문화 간 이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였으며, 외국어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한층 심화했고, 서로 다른 언어와 시각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다중언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은영 충북외국어고등학교장은 다중언어 말하기 발표회는 학생들이 외국어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세계를 이해하는 통로로 인식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외국어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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