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3일(월)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금)까지 4일에 걸쳐, 3층 놀이세상에서 죽림어린이집을 포함한 9개 원의 유아 330명(회당 60명 이내)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가을빛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을빛 동요콘서트는 3일(월), 11일(화), 25일(화), 28일(금) 총 4일 동안 동요 공연 관람, 악기 체험, 체험터 체험 등, 유아들에게 미리 신청받은 만화 영화 ost와 가을, 자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동요가 연주된다.
또한, 유아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되어, 유아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는 악기 체험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동요 콘서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좋아하는 <소다팝(Sodapop)>도 듣고, <도토리> 노래도 부르면서 악기 만지는 게 재미있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들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공감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