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조선진)은 1일(토)부터 15일(토)까지 3주간 토요일마다, AI‧뇌과학‧보건의료 등 신산업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래도전! 주말진로탐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역량 함양을 목표로 도내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파일럿 체험 ▲로봇 코딩 ▲과학수사 ▲뮤지컬 제작 ▲드론 촬영 ▲디자인 ▲AI 창업 ▲스마트챌린지 ▲웹툰 창작 ▲초콜릿 아뜰리에 ▲반려동물 예절 시범단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모의 비행, 레고 코딩, 사물인터넷과 VR 체험 등 실제 산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신설되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교원대학교 뇌과학연구실의 <뇌과학 진로캠프>,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의 진로 네비게이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보건의료 체험> 등이 있으며, 구글의 AI 실험실 체험, 뇌 구조 탐구, 임상 실습 등 대학연계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층 깊이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전공 교수진과 학과 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연구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전문적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감 있는 체험을 운영한다.
조선진 진로교육원장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시대의 흐름과 기술 변화를 읽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산업 중심의 융합형‧주도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