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병군)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1학년 학생 151명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2025학년도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는 충북교육청과 충주시가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림디자인고는 2억 7천여 만 원을 지원받아 일본을 방문하였다.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 일원에서 진행된 해외체험학습은 경영, 국어, 건축, 디자인, 음악, 패션, 뷰티 등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탐구 주제를 글로벌 문화 체험과 접목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제 탐구 활동 발표대회>와 <주제 탐구 활동집 발간> 등의 사후활동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베의 <고베코요음악댄스&아트 고등전수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념품과 합창을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양교 학생들의 K-POP 댄스와 노래 공연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대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오사카 시내를 탐방하는 프로그램(Brother&Sister Program)>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사카 곳곳을 탐방하고 현지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이번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스스로 탐구 주제를 계획하고 사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