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27일(월), 음성 반다비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플로어컬링, 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6종목에 5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10명의 학생이 배드민턴 단식, 슐런, 한궁 부문에 출전하여 기량을 펼쳤다.
대회 수상자는 배드민턴 단식 부문 ▲김예선(중2, 금메달) ▲김정순(고1, 금메달) ▲최유하(중2, 동메달) 학생이며, 한궁 부문 ▲김덕호(중2, 금메달)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먼저 학생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고 돌아와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성취감을 기르고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