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몸활동 체험 부스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 및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기고 배우는 몸활동 중심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람회 기간 운영된 몸활동 체험 부스에는 2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서는 댄스, 합창,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행은 학생 사회자들이 맡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청주 외 지역 괴산고 ▲댄스 부문 운천초, 충북여중, 청주중앙여고 ▲합창 부문 창리초, 청주중앙여중 ▲밴드 부문 사천초, 청주동중, 청주신흥고 ▲치어리딩 부문 청주소로초, 충북여중 ▲사물놀이 부문 산남고 ▲태권체조 부문 강서초 ▲음악줄넘기 부문 창리초, 오창중 등에게 수여되었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우리가 만든 교육박람회, 우리가 스스로 깨끗이 정화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함께 지키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아버지‧어머니 보안관>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이들은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관람객 안내 등 세심한 봉사로 훈훈하고 안전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동석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은“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아버지‧어머니 보안관의 지원 덕분에 박람회가 한층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라며, “202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하여 충북의 모든 학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