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고등학교(교장 박일순)는 23일(목), 강당인 대성전당에서 재단법인 대성청천장학금 6,000만 원을 총 68명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대성청천장학회는 동문들이 마련한 42억여 원의 기금으로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총 2,963명의 학생에게 13억 16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해온 바 있으며, 올해 역시 학업 우수자와 각 학급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학교의 격려와 후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더욱 성실히 노력해 믿음에 보답하겠다.”라는 다짐과 “소중한 격려를 바탕으로 꿈을 멋지게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순 청주대성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북돋는 일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