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고등학교(교장 백일균)는 20일(월), 용담명암산성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민병구)로부터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지원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와 인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기탁된 문화상품권은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되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앞으로도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구 용담명암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국가의 미래 자산”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일균 주성고등학교장은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새로운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할 때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