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고등학교(교장 김희기)는 1일(화), 금천고등학교에서 남성중학교, 청주에덴원이 함께하는 특수교육 지원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기 금천고등학교 교장, 김정희 남성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유희정 청주에데원장과 전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장 지원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특수교육 및 장애 인식 개선 관련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문화예술 기반 활동을 통한 학생 참여 기회 확대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지원 ▲교육복지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기관들은 협약 내용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희기 금천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