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 놀이교육지원센터는 27일(토)에 진행한 2025. 놀샘터 놀이 한마당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놀샘터 놀이 한마당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놀이부스 29개를 운영하는 놀샘마당과 이음마당 등의 주제로 운영되어, 각 놀이 부스마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놀샘마당에서는 흙놀이, 전래놀이, 자연놀이, 로봇놀이, 보드게임, 메이커놀이, 에어바운스, 익스트림 줄놀이를 비롯하여 29개의 다양한 야외 놀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했다.

아울러, 이음마당 후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1층 북카페 책 숲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커피나 차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부모 힐링‧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앙상블루체팀의 <햇살가득,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의 선율> 현악 5중주 공연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놀샘터 놀이 한마당 행사가 또래와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몸 근육과 마음 근육까지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여 자아 존중감과 삶의 행복도를 높여 전인적인 성장을 통한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놀이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