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김진권)는 29일(월), 청원생명쌀 마라톤 대회에 신청하며 받은 대회 상품인 쌀 4kg 100포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북에너지고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100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학교는 각각 1포씩 증정받은 기념품을 학교 구성원들의 의사에 따라 100포를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 기부된 쌀은 미원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임윤지 학생회장 학생은 “사제동행 마라톤 대회에 함께 신청하며 받은 상품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기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권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히 대회 참여를 넘어 우리 학교가 우리 지역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있어 뜻깊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