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는 23일(화), 2025학년도 마음건강 챙김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 캠페인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야, 같이 가자>, <선생님,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과 친구사랑,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마음챙김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이끌었다.
충북예술고는 9월을 <생명존중 및 상담의 달>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 자살위기를 예방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 학생은 “친구랑 같이 가야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담임선생님과 함께 가니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태복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통해 학교 안에서의 유대감과 안전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고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마음건강 챙김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정서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마음챙김동아리 활동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