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고등학교(교장 신동일)는 23일(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월 31일(목)부터 8월 2일(토)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금고등학교는 충북 대표로 선발된 6명의 학생이 <육도깨비>팀을 구성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인정받아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민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발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전국 예선을 통과한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등 세 가지 분야에서 2박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육도깨비> 팀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치밀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치열한 준비 과정 속에서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끝까지 도전을 이어간 경험이 큰 자산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일 대금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취감을 느끼며 더 큰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