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는 19일(금), 관내 초‧중학교 학생 140여 명을 초청하여 <예술 쏙! 음악 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술 쏙! 음악 쏙!> 프로그램은 실감 나는 LED 배경에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주와 해설이 더해진 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동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음악 교육을 실현했다.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예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주교육지원청의 <4구 4색>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 및 해설은 충북예고 오케스트라 담당 교사인 윤진 교사가, 지휘는 하모니 체스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인 김기무 지휘자가 맡았다.
▲쥬라기 공원 OST ▲지브리 애니메이션 메들리 ▲겨울왕국 메들리 ▲캐리비언의 해적 OST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등 학생들에게 친근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부터 K-pop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인성교육의 일환인 <아름다운 가치 실천 프로젝트>를 확장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 있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하태복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예술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적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