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이규훈)는 19일(금), 자율형 공립고 2.0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전북에 소재한 전주여자고등학교교직원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 혁신과 교육과정 다양화, 맞춤형 학생 지원 등의 분야에서 충주고등학교가 축적해 온 실천적 사례와 방법을 중심으로 공유가 이뤄졌다.

충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 사례 ▲학생 참여 중심 교육활동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교육현장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및 사례 나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규훈 충주고등학교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주여고와의 연수가 서로에게 긍정적 자극이 되어 자공고 모델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고는 ▲학생 맞춤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교육활동 ▲고교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 관리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2024학년도 자공고 2.0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