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는 청운장학재단(이사장 김용주)이 2025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운장학재단은 16일(화),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9백만 원을 비롯하여 학년별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7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재단은 매년 대학입학지원금, 우수학생 비전체험비, 학술연구 지원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청운장학재단은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장학금을 비롯해 운영에 도움을 주며 충북고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 지원 및 격려금을 지원하여 후배사랑을 실천하였다.
청운장학재단은 충북고 3회 졸업생인 장흥순 씨와 김용주 씨가 각각 10억 원씩 출연하여 2000년 11월 9일 자본금 20억 5천만 원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605명의 충북고 학생들에게 1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교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2학년 윤형준 학생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후배 사랑에 깊이 감동했고, 저 또한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을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룡 청운장학재단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업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운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올해 역시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베풀어주신 청운장학재단의 뜻깊은 기부는 지역사회 전체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더 큰 꿈을 키워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충북고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