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고등학교(교장 백일균)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함께하는 생명존중문화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10일(수)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는 교장과 교사,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가 어우러진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주성고는 생명존중문화주간 동안 학생·학부모 상담 집중 지원, 생명존중교육,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캠페인 등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생명윤리의식을 내면화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백일균 교장은 “생명존중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소통,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