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최순식)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1일(월)부터 30일(화)까지 한 달간 <생명존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0일(수) 아침에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따뜻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더불어 2025.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슈퍼굿모닝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이라는 목적으로 의미를 더했다.

    *슈퍼굿모닝 프로그램: 활기찬 등교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 정서 형성 및 생명존중 및 문화조성 프로그램

이날 교장·교감을 비롯한 교사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난 항상 네 편이야. 언제나 응원해”,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 현장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로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또한 교내 복도에는 전교생이 직접 작성한 위로와 격려의 문구가 전시돼,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순식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친구의 손을 먼저 잡는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