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최진욱)는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 학생 50여 명과 함께 22일(금)과 23일(토) 양 일간,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스마트 지역사회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실천적 사회 기여 활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3년부터 진행해 온 해커톤 활동의 올해 주제는 스마트 지역사회 솔루션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활동을 바탕으로 아두이노 등을 활용했다.
▲고령화 사회 대응 스마트 돌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안전 시스템 등 지역 현안을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기술로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12개로 구성된 팀들은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면서, 현실적인 접근과 협업 능력, 기술적 창의성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학교는 지역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이번 해커톤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와 창의적 진로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진욱 제천제일고등학교장은 “올해 해커톤의 참된 의미는 학생들이 기술로 지역사회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라며, “비록,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미미할지라도, 지역과 함께 연계하는 이런 교육활동은 언젠가는 지역 성장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