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수),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추진계획 설명 및 예산담당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예산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예산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6년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성인지예산 관련 외부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충북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을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 지속 추진과 현장 안착 지원 ▲교육격차 해소 및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모두의 고른 성장 지원 ▲인성교육, 실용교육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교 중심 지원 강화 등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재정 운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2026년 교육재정 총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력다짐 충북교육> 핵심 정책의 현장 안착과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이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5일(금)까지 각 기관(부서)에서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와 중기충북교육재정계획, 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예산안을 확정해 11월 11일(화)까지 충북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