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유아 155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체험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유아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진흥원 내 4개 체험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특별공연 <디제잉 버블벌룬쇼 - 놀GO, 보GO, 춤추GO>를 관람했다.
공연은 비누방울 형성 원리 소개로 시작해 링버블, 대형버블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풍선 만들기가 이어졌으며 신나는 디제잉 음악과 댄스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여 가족들은 “방학 기간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여름방학 가족체험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