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5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12일(화) 서경중학교, 충일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4개 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39명, 중졸 207명, 고졸 1,020명, 총 1,266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초졸 36명, 중졸 172명, 고졸 924명, 총1,132명이 응시하여 89.42%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5년 제1회 1,114명 89.91%보다 0.49% 낮았다.

최근 3년간 검정고시에 응시한 인원은 ▲2022년 제2회 890명 ▲2023년 제1회 1,036명 ▲2023년 제2회 1,099명 ▲2024년 제1회 1,010명 ▲2024년 제2회 1,092명 ▲2025년 제1회 1,114명이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수험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 도전이다. 어떤 이에게는 오랜 시간을 돌아 다시 마주한 배움의 자리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학력 취득을 넘어 새로운 삶을 향한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라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감독관들이 시험장 분위기를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감독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합격자는 8월 29일(금)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