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등학교(교장 정예용)는 6일(수), 35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친구35회>가 재학중인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며 동문들의 다양한 지원과 사랑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총 14,500,000원의 장학금을 모아 모교에 기탁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전했다.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닌, 세광고의 오랜 전통인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와 교육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 선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선배들의 응원이 후배들의 꿈을 지지하는 아름다운 전통의 사례로 남게 될 것이며, 명문 세광의 정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35회 동문들은 “세광고에서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광고등학교는 1953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충북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고등학교로, 탄탄한 학풍과 공동체 정신은 세광고를 빛내는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