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역도부가 지난 제52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단체 3위, 76kg급 정혜원(3학년) 3관왕 등 다수 입상하며 충북체고와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는 지난 7월 23일(수)부터 30일(수)까지 열렸다.
이 대회 여자부에 참가한 76kg급 정혜원 학생 선수는 인상, 용상 1위와 합계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59kg급 장채빈(1학년) 학생 선수가 용상 2위, 87kg급 박정아(3학년) 학생 선수가 인상‧용상 2위, 합계 2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충북체고는 여고부 단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남자부 경기에서 109kg급 최세환(3학년) 학생 선수는 인상, 용상 2위, 합계 2위, 109kg급 장재봉(1학년) 학생 선수는 인상 3위, 합계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충북체고 역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과 단체트로피를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하였다.
한혜경 지도자는 “유난히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