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21일(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월)부터 오는 8월 14일(목)까지 도내 초‧중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청주, 북부(제천‧충주), 남부, 중부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본인이 신청한 지역의 팀에서 4일에서 10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 중심 영어몰입형 의사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수업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지리 ▲자연과학 ▲평등 ▲다른 언어권 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영어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배운 표현을 활용해 보드게임, 토의‧토론, 과제 해결 및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 집중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학생들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과제해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까지 함양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