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는 지난 4일(금)을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 256교 중 1교를 제외하고, 7월 중에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가장 빨리 여름방학을 한 학교는 음성의 용천초등학교로 방학기간 중 냉난방기 공사와 바닥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4일(금)에 방학식을 진행했다.
가장 여름방학이 긴 학교는 여름방학 중에 석면공사를 진행하는 증평의 삼보초등학교로 오는 7월 23일(수)에 방학식을 해 오는 9월 22일(월)까지 60일간의 가장 긴 방학을 운영한다.
반면, 가장 짧은 학교는 겨울방학 중 석면공사를 진행 예정인 청주 한벌초등학교로 7월 25일(금)에 방학식을 진행해 8월 4일(월)까지 9일간의 가장 짧은 방학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7월 18일(금)이며, 도내 49교가 여름방학식을 가진다.
한편, 유치원 중에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간 유치원은 옥천의 증약초병설유치원으로 지난 8일(화)이였으며, 가장 늦게 들어가는 유치원은 제천의 극동유치원으로 8월 18일(월)이다.
중학교는 충주의 탄금중학교가 3일(목)에 방학식을 가졌으며, 가장 빠르게 여름방학에 들어가며, 가장 늦게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학교는 제천의 봉양중학교와 괴산의 청안중학교로 7월 25일(금)이다.
아울러, 고등학교 중에는 11일(금)에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방학식을 갖고 가장 빠르게 여름방학에 들어갔으며, 7월 25일(금)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와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가장 늦게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은 ▲유치원 19일 ▲초등학교 29일 ▲중학교 28일 ▲고등학교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