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병군) 2, 3학년 학생들이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토)부터 8일(화)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국외연수를 진행하였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내고 발전시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외연수는 위 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고등학교라는 특성에 맞추어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인 규모의 디자인 페스타에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혔다.

아울러, 동일 계열 학교인 사이타마 현립 신자 공업 고등학교에 방문해 시각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관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 최대 규모인 국립신미술관에 방문해 전공 관련 예술 작품을 체험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국외연수에 참가한 노유림 학생(2학년)은 “이번 국외연수로 인해 K-뷰티의 문화를 실감하고 해외 취업을 고려하게 되었다. 세계 주요 도시 중 한 곳인 도쿄에서의 생활을 생각해 보기도 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규림 학생(3학년)은 “국외연수 체험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탐구하고 알아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경험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목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민병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방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취업과 연관 된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