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는 4일(금), ㈜마이셀(대표 사성진)과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마이셀은 2020년 창업한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 회사로 경기도 용인에 본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섯 균사체를 활용하여 친환경 대체 가죽을 개발하는 업체로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기존 가죽 산업의 환경 오염 문제 해결, 탄소 배출 획기적으로 줄이기, 폐기물 관리와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실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학교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 식품과 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한 기업맞춤반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품질관리 및 제조공정 분야에 채용도 약정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마이셀과 산학협력체결로 165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채용협약 인원은 총 54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