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AI 자율제조 분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6월 30일(월) 오후 2시, 공동실습소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관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의 ▲AI 특화 교육과정 ▲진로연계 시스템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소개하고, 협약형 특성화고의 운영 취지와 입학전형의 변동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내용 및 신입생 입학제도 안내 ▲ 공동실습소를 활용한 초‧중‧고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소개 ▲졸업생 및 재학생의 특성화고 진로 성공 사례 발표 ▲융합관 및 AI 공동실습소 투어 진행을 통한 교육현장 체험 제공 등이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교육부와 충북교육청, 청주시, 충북도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총 75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기반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산업에 맞춘 AI자율제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청주공고의 혁신적 교육과정과 AI 전문기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중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우수 중학생 유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교육으로 특성화고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AI 디지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중학교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고는 충북도와 에코프로비엠이 주도하는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해 고등학교 수준에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