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24일(화), 이양순 원장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인 대통령장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인사들이 지목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이양순 원장은 “이상설 선생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 교육에 평생을 바치신 충북의 위대한 교육자이자 애국지사로, 그 정신은 오늘날 유아교육에도 큰 울림을 주며, 유아기부터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의 지명으로 이양순 원장이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채숙희 단재교육연수원장과 이정후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자랑스러운 지역 인물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