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6월 5일(목)까지 7박 8일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학교(Springdales School) 학생 및 교사 13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학습을 실시했다.
흥덕고와 스프링데일스 학교의 교류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교류가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 시기에 잠시 멈추었다가 2024년부터 재개되었으며 서로의 학교와 가정을 방문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교류 학습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 학생들은 흥덕고에서 사격 체험, 체육, 과학탐구실험, 음악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K-pop 댄스를 배우며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였다.
또한,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경복궁과 인사동 ▲경주 등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상과 문화를 경험했다.
스프링데일스 학교 인솔 단장으로 참석한 리마 보라(REEMA VOHRA) 교사는 “한국과 인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학생들이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