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19일(월) 오전, 교장실에서 제24회 졸업생 윤현우(67세) 동문과 제32회 졸업생 조영선(58세) 동문이 총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윤현우 동문은 지난 4월 29일에 열린 기숙사 및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식에 참석한 후, 변화된 학습 환경 속에서 독서 지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도서 구입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을 결정하였다.
또한, 조영선 동문은 그간 후배들을 조용히 응원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온 따뜻한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기금으로 전하고자 기탁에 동참하였다.
기탁에 참여한 두 동문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라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윤현우 동문의 기탁금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며, 조영선 동문의 기탁금은 학교 발전을 위한 일반 기탁금으로 전달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쓰일 계획이다.
박준이 학생회장은 “오늘 전해주신 마음 잊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고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본받아 앞으로 사회에 나가 의미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