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고종현)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14일(수) 오후, 바이오산업분야 인재 육성과 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고종현 교장, 이명수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바이오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및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 및 지원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과 공동 행사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단의료 국가전략을 이끄는 공공기관이다.
신약, 첨단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등의 연구개발과 시료‧완제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성과 제고, 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환경 조성과 바이오산업 기술 습득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인재 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 체험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