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양순)은 10일(토), 2025 공감동행 가족체험 <유아 웃음꽃 세상, 동행나들이>를 개최하였다.
충북에 거주하는 3~5세 유아 6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과 3세대 가정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잔여 인원은 일반 가정의 신청을 통해 선발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 체험터 활동과 ▲추억의 뽑기 ▲에어바운스 ▲뱃지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특별체험을 즐기며 유아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클래식의 섬세함, 판소리의 전통미, K-pop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창작공연 <For, Rest>가 실내 공연장에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사랑과 행복을 전하러 지구에 온 다섯 몬스터>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체험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깊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차 행사는 오는 10월 25일(토)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운영과(☎043-299-641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