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고등학교(교장 박일순)는 9일(금),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1,965,448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북동부권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주대성고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용돈 일부를 기부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감을 실천했고, 교직원들 역시 뜻을 모아 정성껏 기부에 동참했다.
학교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이웃 사랑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적 계기로 삼았다.
박일순 청주대성고등학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유대감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