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서운석)은 27일(일)에 개최된 음성의 대표 마라톤 행사인 제1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 학생 80여 명과 교감‧교사 5명이 참가해 건강한 도전 정신과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4.2Km 건강 달리기 코스에 참여하며 체력 증진은 물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는 사제동행의 시간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 주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인내심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졸업 후 직장에 취업하여 사회 생활에서 요구되는 핵심 덕목인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미리 체험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달리는 모습 속에서 성장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과 진로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