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식)은 15일(화),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중앙정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버스킹>을 개최하였다.
학생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책임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은 학생 밴드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공연 중에 학생회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다짐문> 및 <책임 있는 학교생활 규약> 작성을 진행하여, 단순한 공연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버스킹 공연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창의적인 시도로,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김종식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로 학교폭력 예방과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와 문화활동이 어우러지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