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하태복)는 지난 5일(수), 2025학년도 공부하는 예술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부하는 예술가 프로젝트>는 충북예술고등학교의 4주기 교육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업과 예술 활동을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학년도 교육 목표 및 방향 공유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부서별 연간 사업 안내 ▲자기주도 학습 특강(한재우 작가) ▲공부하는 예술가 다짐 선언 및 퍼포먼스가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전문가이자 <재우의 서재> 대표인 한재우 작가가 초청되어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2028 대입 개편안에 대한 설명과 예술 계열 입시에서 내신과 수능의 역할,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 방법 등이 다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공부하는 예술가 다짐 선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1년 후의 나에게>라는 주제로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을 작성하고 타임캡슐을 만들어 보관하며, 자신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서윤 학생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태복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예술 활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공부하는 예술가 프로젝트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