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고, 전문교과교사 신산업 기술연수로 새학년 준비에 박차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는 17일(월)과 18일(화) 2일간, 한국기술교육대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025학년도 새학년 준비기간을 맞아 전문교과 교사(전입교사 포함) 대상으로 신산업 기술연수를 실시했다.
17일(월)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웨이퍼를 활용하여 반도체 중 하나인 태양전지 셀을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18일(화)에는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 및 배터리연구지원센터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한 배터리 제조 검증 및 이차전지 생산 제조 공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의 신산업 기술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현장실무 중심의 연수를 기획하여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 활용 능력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하였다.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에너지센터 차세대전지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신기술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장비 운영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하였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사 연수에 대한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미래 산업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