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고,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 희망이 가득 찬 손길로 만드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체험의 장 열려 -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는 28일(토) 오전, 재학생 97명과 교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탑대성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뜻깊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본교 교육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99만원을 모아 연탄 1100장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라는 주제 아래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봉사에 임하는 모습은 복지 단체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다혜 학생(1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두 흥덕고등학교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고민하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