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고, 바리스타 통합동아리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동성고등학교(교장 김태선)는 24일(화) 오후, 바리스타 통합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 2명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음성군수를 만나 음성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다.

지난 20일(금),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발표회에서 개발한 음료를 판매하는 방식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44만 4천원 전액을 기부했다.

발표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음성군 성금 모금에 기부했으며, 전액 음성군의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김태선 동성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동시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감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