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 깜짝 등장한 산타로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 예방해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영순)는 24일(화), 교원과 지역공동체가 산타로 분장하고 학생들에게 깜짝 산타로 등장해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커다란 선물 보따리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학생들 앞에 등장한 산타는 김영순 충주혜성학교장, 심창구 충주혜성학교 운영위원장과 박용창 충주시장애인후원회장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 특수학교에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타를 발견한 학생들은 산타를 보자마자 커다란 박수로 산타를 반겼으며, 올 한 해 성실히 학교생활을 한 보상 개념의 선물이 선물 보따리에서 나올 때마다 학생들은 환한 미소로 행복을 표현했다.

산타에게 평소 가지고 싶었던 컬러링 북을 선물로 받은 한 학생은 “원하는 선물을 받아 너무 좋고 학교에서 컬러링을 하며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것 같아 매일 학교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순 충주혜성학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