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지자체장과의 정책간담회 단양군을 끝으로 마무리
- 교육 성장이 지역 발전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시․군 지자체장이 함께 교육협력사업의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월 21일(수) 진천군을 시작으로 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4월 29일(월) 단양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9일 단양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개 안건을 제안했다.
단양군은 ▲단양군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증가 시책 홍보 협조 ▲단양군 학생 올(ALL)누림센터 시설 이용 홍보를 요청했다.
충북교육청과 단양군은 서로 제안한 안건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11개 시․군과 가진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공동협력사업은 총 63건이다.
교육청 소관으로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등 38건이다.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는 ▲소멸위기 작은학교 살리기 상생 협력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공동협력 요청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추진 등 25건 이다.
정책간담회를 주관한 김명숙 정책기획과장은 “1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교육거버넌스를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의 정책간담회는 교육 성장이 지역 발전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힘이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 속에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몸활동, 마음활동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면서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