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산성초 찾아 학부모 초청 특강
- 맞춤형 학습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5일(수), 산성초등학교(교장 조인숙)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은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교육 개설 희망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하여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어디까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인숙 산성초등학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건강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학교 운영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겠다.”라며, “세심하게 잘 살펴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 부탁드린다. 학생들이 충북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충북 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학생과 함께하는 제22회 충북교원사진전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학생과 함께 하는 ‘제22회 충북교원사진전’을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2층에서 4일(화)부터 15일(토)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에 발족된 충북교원사진연구회(회장 증평여중 김인숙 교감)는 충북의 전․현직 교사 46명이 모여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해마다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초대 회장 문상욱 고문의 작품과 학생들 작품 10점을 포함하여 총 40여 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사제동행 사진전은 사진에 대한 열정과 미적 감수성, 자연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따스함을 느끼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감동을 전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특히 학생 작품이 올해 처음으로 전시되어 향후 학생들의 감성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4일(화) 예봄갤러리를 찾아, “바쁜 학교생활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서로 감성을 교류하고 재능을 발전시킨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이번 사진전으로 교사와 학생,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사제동행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이런 예술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3. 국제교육원, 문화다양성 존중 다문화체험 ‘다함더함’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 다양성 존중 다문화 체험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더함’은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을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형 교육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본원에 방문하는 프로그램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법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5일(수), 무극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세계문화를 이해하고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을 견학하며 미션 노트를 작성하고, 아프리카 전통 게임인 ‘만칼라’를 비롯한 세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와 실천 의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원거리 소규모 학교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다.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함더함’은 2023년 55교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37기 1,782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 43기 2,662명을 계획하고 있다.
4. 유아교육진흥원, 유·보 통합 출발점을 마련하다
- 찾아가는 연주회-플로라 쁘띠 앙상블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를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주회’ 플로라 쁘띠 앙상블 공연은 문화․예술 공연에 소외된 지역의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클래식 연주 ▲디즈니 OST 노래부르기 ▲악기 탐색을 위한 퀴즈 활동 등을 통해 유아들의 음악적 감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4일(화)에는 충주예성초병설유치원과 인근 동화나라어린이집을 찾아 유아 52명을 위한 연주회가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유기적인 연계로 유․보 통합을 위한 현장 실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찾아가는 연주회 뿐만 아니라 유아 단체체험, 교재교구 대여, 교사 연수, 학부모 상담, 학부모 교육 등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위한 사업 확대로 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 제천제일고, 보물 같은 친구 찾기
- 친구야, 사랑한 day! 운영 -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강현구)는 7월 4일(화)과 5일(수), 점심시간을 활용해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주관으로 ‘친구야, 사랑한 day!’를 운영했다.
‘친구야, 사랑한 day!’는 학생들의 우정과 교우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보물 같은 친구 찾기!’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나에게 의미 있는 친구를 생각하고, 마음을 표현하면서 친밀감을 높이고, 또래 관계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 방식은 교내에 일정 영역으로 정한 장소에서 숨겨진 보물종이를 찾아 종이에 담긴 문구에 적합한 친구를 찾아가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와 함께 Wee 클래스에 와서 갖고 싶은 선물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보물찾기 종이에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를 도와준 친구 ▲볼 때마다 먼저 인사해 주는 친구 ▲나에게 늘 힘이 되는 친구 ▲좋은 에너지로 나를 항상 웃게 만드는 친구 ▲친해지고 싶은 친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내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전보다 친해진 것 같아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현구 제천제일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풀고, 친구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져 학교생활이 활력으로 넘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제일고등학교 Wee 클래스는 6일(목)과 7일(금), 12일(수)에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향기로 마주 보는 나’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로마 향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금천고,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텃밭 수확물 나눔 실시
- 장애인 복지단체 에덴원에 학생들이 키운 과일․채소 기부 -
금천고등학교(교장 한상현)는 4일(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과일과 채소를 지역 장애인 복지단체 에덴원에 기부하였다.
올해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학기초부터 학생 공모형으로 학교 텃밭 운영 프로그램을 선정․진행하며 노작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였다.
지난 4월부터 학생 주도형으로 텃밭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확물을 지역 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직접 재배한 애플수박, 콜라비, 토마토 등 각종 과일․채소와 파인애플민트를 이용하여 만든 음료를 에덴원 측에 전달하게 되었다.
현주영 대표 학생(3학년)은 “열심히 심고 키운 농작물을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하고 마음을 담아 손편지도 작성하였는데, 받는 분들이 즐거워하셔서 무척 기쁘고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현 금천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의 아름다운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땀의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을 배워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7. 충북체고 김도현, 남고부 펜싱(에뻬) 개인 및 단체전 우승!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김도현(에뻬, 2학년)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지난 6월 30일(금)부터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김도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하였고 결승에서는 김서진(서울체고, 3학년)을 상대로 12: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2일(일)부터 진행된 에뻬 단체전에서도 노의진(3학년), 김승민(3학년), 김태형(2학년)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면서 8강, 4강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치루고 결승에 진출하여 라이벌 서울체고를 45:3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충북체고는 사브르 종목에서도 이준희(2학년)가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전국무대에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였다.
김용인 지도자는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가량을 펼친 펜싱부 제자들이 자랑스럽고 힘들고 어려운 동계훈련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하였고,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