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참석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6월 30일(금) 15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윤건영 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및 운동부 지도자, 지도교사, 입상학교 교장과 각 시․군 교육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 선수의 경기 모습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충북예술고등학교 클래식 앙상블의 축하공연, 성적보고, 입상선수 및 운동부 지도자, 종목단체에 대한 포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상증서는 그동안 쏟은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종목별 최우수 선수 7명, 다관왕 4명, 입상선수 13명, 입상지도자 11명, 입상학교 8교와 우수 경기 단체로 충북인라인스포츠연맹과 충북레슬링협회를 선정하여 전달하였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34종목 785명의 학생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자랑스럽고, 지도교사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최선을 다한 자신을 칭찬하고, 다시 한번 도전하는 용기를 갖기를 바라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속에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중등 관리자 ’연수 실시
-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단위학교 책무성 강화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0일(금),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중등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주요 민원사례 공유를 통한 관리방안 모색 ▲감사 지적 사례 분석 ▲학교 자체 현장점검 도움자료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출결 특기사항 누락, 단순 오탈자 정정 등의 구체적 감사 지적사례를 제시하며 학기 말 3차 교차점검을 강조하였고,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실제적인 역할과 활동 위주로 입력해야 하는‘창의적 체험활동’의 구체적인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또한, 권한 부여의 중요성과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 등의 유의 사항도 안내하여 이번 연수가 관리자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역량 강화와 책무성을 당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서술형 기록도 성적처리를 하듯이 중요하게 인식하고 빈틈없이 처리해줄 것과 학기 말에 반드시 3회 이상 학교자체에서 교차점검을 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연수 운영 등, 앞으로 학교 간 기재 격차 해소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을 통해서 신뢰도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 특수교육원, 상반기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힐링연수 운영
-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조성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6월 30일(금)과 7월 1일(토) 양 일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가 자녀 돌봄으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심리 치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2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청태산에서 ▲건강차 테라피 ▲건식 족욕 ▲해먹체험 ▲물치유 발 마사지를 하며 자연을 느끼고, 치유의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지친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은 싱잉볼 악기를 활용해 심신을 안정화시키는 명상을 하고, 맨발로 청태산 숲을 거닐며 지친 몸과 마음을 돌봤다.
특수교육원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의 발달과 교육에 대해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 양육 및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고,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행복을 안겨주었으면 하고, 힐링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4. 교육도서관, 인문학 콘서트로 지식과 감동 선사
-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거장에게 길을 묻다’쇼팽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여 지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수)에는 라디오 진행, 음악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이번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거장에게 길을 묻다’는 매월 네 번재 수요일 저녁 진행되는 강연시리즈로,
이번 강연에서는 ‘쇼팽’, ‘클래식 수업’, ‘피아니스트 나우’ 등의 저자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폴란드에서 온 건반위의 시인, 쇼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음악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입장에서 쇼팽의 음악적 세계를 전달하여 쇼팽의 음악적 매력과 그의 예술적 업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이종수 관장은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풍성한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강연자를 모시고 인문학 콘서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서관 누리집에서는 7월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이나 학교도서관지원부(☎ 716-8513)로 문의할 수 있다.
5. 꽃동네학교, 찾아가는 재난.교육으로 안전을 배운다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29일(목)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학교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총 3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실시된 사전교육에서는 대피 훈련 요령 교육 및 지진대피 인형극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쉽게 지진대피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교육 이후 경보발령 사이렌이 발령됨과 동시에 각 반의 담임교사를 비롯한 인솔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사전에 숙지한 대피 경로로 신속하게 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였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신체적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교사들과 담당자가 학생들을 안고 대피를 하는 등 한 명의 학생도 빠짐 없이 훈련에 참여하였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리는 최근 발생한 인근 지역의 지진으로 충북이 더 이상 지진과는 거리가 먼 안전지대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일상적 경험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특수학교 학생들이 각종 재난에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대피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 담당자와 도교육청 및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직접 참관하여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재난 훈련에 대한 사항들을 직접 보고, 재난 교육과 관련한 애.로사항 및 학생들의 훈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체크하였다.
6. 청주공고,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국악1 분야 한마음상 수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30일(금)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 시상식에서 사물놀이 동아리가 국악1(사물놀이, 난타) 부문 한마음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충북예총 주최로 지난 5월 30일(화)부터 6월 1일(목)까지 개최되었으며, 10개 분야(▲국악1 ▲국악2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1 ▲연예2 ▲음악 ▲영화․영상) 경연이 이루어졌다.
청주공고 사물놀이 동아리는 10명이 안 되는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학교와 도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초청되어 좋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사물놀이 동아리의 한정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장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보람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물놀이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스로가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청주공고 김경희 교장은 “함께 장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성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고 사물놀이 동아리는 지난 5월 27일(토), ‘제30회 청주박팔괘 전국학생국악 대제전’에서도 단체부문 차상(2위)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해부터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뛰어난 두각(제28회 충청북도 학생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제22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국악1분야 한마음상, 제29회 청주박팔괘 전국학생국악대제전 단체부문 차상)을 나타내고 있다.
7.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여, 갈고 닦은 역량 발휘!
- 2023년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도내 학생 14명 출전 -
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열린 ‘2023년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충청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충북지부가 주최하여 청주맹학교 외 3곳에서 개최되었으며, 장애인의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를 조성하여 사회 일반의 장애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꽃동네학교, 청주맹학교, 충주성심학교 학생 14명이 참가하였으며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과제빵 ▲안마 ▲점역교정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바리스타 부분에는 가장 많은 7명이 참여하였다.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금․은․동상과 메달, 상금을 지급하고 입상하지 못한 학생 및 참가자에 대해서도 참가 장려금이 지급되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금의 기능을 갖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연습에 임했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