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교육청, 조직문화 개선 전문가 양성
-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실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9일(목),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는 인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였으며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24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직원들은 ▲퍼실리테이션 이해하기 ▲퍼실리테이션의 기본기 ▲퍼실리테이션 절차와 도구 ▲현장 적응을 위한 소그룹 대화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생각을 여는 질문 기술과 몰입을 높이는 기술, 공유와 맥락 이해를 높이는 기록의 기술 등의 기본기를 실습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소통과 참여에 대해 토의하고 조직원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경청과 질문의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황경식 행정과장은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교육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 중원교육문화원, 2023. 하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2023. 하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다채로운 인문․문화 분야 강연을 제공하여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
상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5번 진행되어 총 77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5회차로 진행될 하반기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7월 7일(금), 염규현 MBC 기자의‘로봇 시대 살아남기, 일자리의 미래로 시작되어’ ▲9월 13일(수), 김민식 PD의‘미래형 인재의 3가지 즐거움’ ▲9월 18일(월), 이정모 과학자의‘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10월 6일(금), 웹툰작가 무적핑크의 ‘웹툰 작가가 하는 일’ ▲11월 20일(월), 유성호 법의학 교수의 ‘법의학의 영역: 삶과 죽음’등의 회차 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도내 북부 지역(충주, 제천, 단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대상이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중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하반기에도 참석 대상을 고려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구성하였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원교육문화원 독서교육진흥과(☎841-8922)로 전화하면 된다.
3.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단양에서 공감·동행연주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가 오는 6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단양 다누리 광장 야외무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감․동행 연주회 「Happy day, Happy music」을 갖는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최신민이 노래하는 ‘그대 향한 사랑’과 ‘어느 멋진 날’, 지선호 단장의 협연(기타)으로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를 연주하고, ‘유레이즈 미 업(씨크릿 가든)’, ‘메모리(뮤지컬 캣츠)’, ‘All I ask of you(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임영웅)’, ‘오블라디 오블라다(폴 메카트니)’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위주로 연주에 나설 예정이다.
2007년에 처음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교직원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농산촌 학교 및 복지단체 등 음악 소외지역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연주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고, 매년 정기연주회 및 각급 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와 연주동행을 통해 무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지난 5월 제천연주회를 시작으로 6월 북부권, 7월 중부권, 9월 남부권 지역민과 음악으로 소통․공감하는 무대를 앞두고 있다.”라며, “충주여고와 진천여중, 상신초 등과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굣길 음악회, 정기연주회 연주동행 ‘Happy school, Happy music’을 통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을 실현하여 충북교육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4. 충북공고,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함께하는 예비직장인 안전교육 -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29일(목),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산업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3시간 동안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의 일반적인 내용과 유해화학물질 취급(MSDS)에 관한 내용이 이루어졌으며, 산업 재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마주할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원인조사, 작업환경측정 등을 담당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지역본부)의 교육기부로 진행되었으며,
각종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 자료가 제공되어 예비 직장인인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및 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정성교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제적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www.koshats.or.kr, 안전보건교육포털 검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준비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인터넷(이러닝) 교육(www.koshats.or.kr)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