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학교 속으로 더 가까이!
- 학교지원 유‧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연찬회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8일(수), 더빈컨벤션에서 유․중‧고‧특수학교 교(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지원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속으로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교육감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교지원 정책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1부에서는 ‘70년대생이 운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박중근 대표가 ‘꼰대 말고 리더 되는 법’을 강의하였으며,
2부에서는 ▲학교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교육감과의 정책 대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책기획과와 창의특수교육과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협업하고, 사전 질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현장지원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문현답이라는 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다. 현문현답은 학교지원의 바탕이며 모든 도내 충북교육정책의 중심에 있다.”라며, “좋은 리더는 구성원들이 많은 것을 꿈꾸도록 한다. 원장, 교장선생님들은 충북교육가족들이 꿈을 실현하도록 공감하고 동행하는 리더이다. 또한, 교육감으로서 원장, 교장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존경하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동행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8월 도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도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 충북교육청-국가교육위, 미래교육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 28일 충북교육청에서 학부모-교사 초청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28일(수),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 등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청 본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교육청과 국가교육위원회가 함께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개선 ▲소규모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배용 위원장은 “학령인구의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 현안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교육 현안은 사회 여러 분야 및 지역 발전과도 긴밀히 연계된 복합적인 과제여서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을 찾아주신 국가교육위원회에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충북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3. 충북교육청,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선정
- 가정‧학교‧지역사회 모두의 품에서 누리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7일(화), 2023년 하반기 늘봄학교 교육부 공모 시범교육청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개 시범교육청을 운영 중인 교육부는 2025년 늘봄학교 전국 확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충북, 충남, 부산) 시범교육청을 추가 선정하였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3개 시범교육청은 ▲초1 에듀케어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지역대학 연계‧협력 강화를 공통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의 제고하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역‧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 교육 ▲예술 및 체육 강좌 ▲고학년 맞춤형 교과 강좌(학교별 선택) ▲ 학교 인근 지역자원 활용(학교별 선택)을 골자로
도내 5개 대학과 협력한 온‧오프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농촌교육농장(농촌진흥청 인증)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교육농장’ 프로그램과 농장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교육청은 학교 내 늘봄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협력형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여 확산시키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역사회 연계‧협력형 늘봄학교는 ▲민관학 협력형 ▲지자체 협력형 ▲마을돌봄 연계형 ▲도서관 연계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돌봄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충북 늘봄학교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품에서 누리는 교육,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늘봄학교 실시에 따른 학교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