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복대초등학교 이전 준공식 참석
- 복대초, 복대교육공동체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시작 -
복대초등학교(교장 이정자)가 27일(화), ‘지혜롭고 바르며 건강한 어린이’양성을 위한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2019년 12월, 청주 개발지구의 학령인구 증가로 초등학교 설립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 이전 재배치를 조건으로 초등학교 신설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0년 8월 이전재배치로 폐지되는 학교 인근 지역의 교육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주변 원도심내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문화 복합시설 유치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2020년 11월 복대초등학교가 응모하여 2021년 4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이전이 결정되었다.
2021년 7월 16일 이전 신축 공사를 착공하여 총 376억 684만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16,180㎡, 건축면적 5,233㎡의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2023년 2월 15일까지 약 19개월의 공사 시간을 거쳤다.
이전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이욱희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박봉순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원과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박재환 청주 교육장과 복대교육공동체와 관내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예영(6학년) 복대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많은 친구들이 서로 다른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3월에 모여 학교생활을 시작할 때 어색하였지만, 이전 학교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서 마음껏 뛰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자 복대초등학교장은 “이전이 결정된 후 복대교육공동체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전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이전을 통해 우리 복대 어린이들의 내실 있는 배움터이자 지역주민들의 삶의 장을 확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체육관에서 모든 학생이 배드민턴,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어린이들은 몸활동으로 신체근육을 강화하고 고전인문 독서를 통해 생각근육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복대초등학교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해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여 학교의 품에서 한 명 한명 빛나는 미래인재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고로, 기존 복대초등학교 건물과 부지는 2024년 8월까지 교육도서관이 임시 사용한 후, 2026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학생스포츠체험,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인문독서체험(복합도서관), 공유․휴식’ 공간 등으로 재구조화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 충북교육청 푸하하 이벤트로 상호존중 캠페인 기지개 활짝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난 스승의 날 행사로 진행한 푸하하 이벤트 당선작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를 웹툰으로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푸하하 이벤트’는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 속에 85편이 응모되었다.
▲울보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사주신 눈물 젖은 자장면을 함께 먹었던 이야기 ▲전학 간 학교에서 적응 못할 때 방과 후에 멜로디언을 함께 연주하며 긍정적 에너지를 주신 선생님 ▲고 3때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 어려워진 가정형편을 아시고 장학금을 알아봐 주신 선생님 ▲글쓰기에 재능을 보인 제자에게 선생님 서고(書庫)를 활짝 열어주셨던 선생님 등 스승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가득 담긴 사연들이다.
그 중 이번에 당선되어 웹툰으로 제작된 영동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임규은 선생님의 사연은 학산중학교에 근무하는 박만수 선생님과의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꾸며졌다.
임규은 선생님은 중학교 2학년 때, 항상 열정적이면서도 친구 같았던 스승인 박만수 선생님과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호학과에 진학 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게 되었으며, 이후 스승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다시 선생님의 영향력으로 정교사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김흥준 공보관은 “학창시절 사연을 웹툰으로 제작해 알림으로써 하나의 사례가 되어 교육현장에 상호존중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마약퇴치,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생운동선수 인권보호 등에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상호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3. 충북교육청, 2023. 초등 교육과정 신바람 아카데미 개최
- 교실 속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교육과정 준비하기 -
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간, ‘새로운 바람이 분다. 2023. 초등 교육과정 신바람 아카데미(부제: 교실 속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교육과정 준비하기)’를 부모산에 위치한 인문 아카이브 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맞추어 수업을 디자인하고 수업 성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8개 강좌에 176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한 명당 2개 강좌까지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8개의 주제별 강좌는 ▲교사 교육과정 ▲수업 디자인 ▲자율탐구과정 ▲공동교육과정 ▲삶과 연계한 학습 ▲학생성장과 평가 ▲문해력 지도 ▲초등 놀이교육과정 등이다.
이번 연수는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 자율화는 물론 학생들의 개별화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자율 탐구과정 설계 워크숍이 병행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과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주도 참여형 수업이 확대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4.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 성료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2일간,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를 영동군민운동장과 영동산업과학고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를 1부로, 7학급 이상 초등학교를 2부로 구분하며, 각 부에서는 다시 4‧5학년 남자부, 6학년 남자부, 4‧5학년 여자부, 6학년 여자부로 나누어 총 8개 부별로 운영되었다.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시‧군대표로 선정된 90개팀 679명이 출전하였으며, 21일은 예선전~8강전까지 경기를 치뤘으며, 각 부별에서 4강에 들어 간 32팀이 22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일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더욱 확대하여 몸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히며 “안전사고 없이 경쟁보다는 존중과 배려, 승패보다는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관해준 영동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각 부별 8개 우승팀 현황은 다음과 같다.
△1부 ▲4‧5학년 남자부 이월초 ▲6학년 남자부 목도초 ▲4‧5학년 여자부 단월초 ▲6학년 여자부 문백초
△2부 ▲4‧5학년 남자부 진천상신초 ▲6학년 남자부 만수초 ▲4‧5학년 여자부 옥동초 ▲6학년 여자부 창신초